“박원순 장례위원장 출신” 與 새 원내사령탑 비판에…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신임 원내대표 일성이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고문을 지켜내겠다. 이 발언, 물론 오늘 난도 주고받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했는데 뭔가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 이 의지는 확실한 것 같아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협치라는 것이 일방적으로 협치 하겠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고요. 지금 여야 특히 앞으로 윤석열 당선인에게는 넘어야 될 두 가지의 산이 남아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수위 활동이 마무리되면 정무조직 개편안을 이제 마련해서 국회를 통과를 해야 되는 데 그 통과에 그 키를 쥐고 있는 것이 지금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고요. 또 한 가지는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이 되었을 때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임명 동의를 받아야 되는데 이것 역시도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과반 의석 이상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협조를 받지 못하면 국무총리가 서리를 뗄 수가 없거든요. 이 두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윤 당선인과 이 박홍근 원내대표의 어떤 케미에 따라서 원활한 협치가 될 것이냐. 아니면 갈등으로 시작할 것이냐가 나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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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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