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오늘(15일) 강원도 삼척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SUV 화물칸에 실린 기름통에 기름을 넣다가 불이 났습니다.

신속한 자체 진화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자칫 큰불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주유소 직원이 SUV 화물칸에 실려있는 기름통에 기름을 넣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이 붙더니 커다란 화염이 차량과 주유기로 번지고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화재 직후 직원들이 소화기로 진화해 오전 9시 40분쯤 발생한 불은 1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와 주유기 한 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기름이 증발해 기체나 미세한 방울 상태로 공기 중에 분포하는 유증기가 정전기 같은 점화원을 만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유소에서 정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유 중 엔진을 끄고 손으로 정전기 방지판을 만진 뒤 기름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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