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앞, 두 소녀 무슨 일?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경찰서 앞에 두 소녀가 발을 동동 굴리고 있다. 무슨 일인지 일단 화면부터 보면서 설명을 드리는 것이 조금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허주연 변호사님. 언제 어디서 무엇이 벌어진 일입니까?

[허주연 변호사]
지난달 28일 인천의 한 지구대 앞에 초등학교 4학년 10살, 11살 남짓 두 소녀가 저렇게 망설이다가 하나, 둘, 셋 하고 문 열고 들어가서 고사리 손안에 들린 쇼핑백 안에 음료와 핫팩과 경찰관 아저씨 감사해요, 응원 메시지가 손 편지로 있었다는 겁니다. 순수한 동심에 감동한 경찰관들이 너네 순찰차 한 번 보고 갈래 해서 순찰차도 타보고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너무나 즐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순수한 동심도 예쁘고 그 동심을 지켜준 경찰관들 모습도 너무 예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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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