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투혼’…돌아온 태극전사들 무슨 얘기?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오늘 뉴스 TOP10은 일단 여기부터입니다. ‘꺾이지 않는 투혼’ 금의환향. 조금 전, 그러니까 약 30분 전에 인천공항에요,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우리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귀국을 했습니다. 조금 전에 귀국을 했는데 일단 현장 화면부터 잠시 보고 올까요? 아직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지금 이곳 인천국제공항에 우리 대표팀을, 투혼의 박수를 치기 위해서 모여들었습니다. 벤투 감독을 비롯해서 핵심인 손흥민 선수, 혹은 황의조, 김진수 이런 선수들은 한 10여 명 정도는 직항 편으로 들어왔고요.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과 코치진들은 두바이를 경유해서 입국을 했는데, 귀국을 했는데요. 아직은 지금 귀국 수속 절차를 밟고 있고 잠시 뒤에 환영 행사가 진행이 됩니다.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 짓고 세계 최강 브라질과 잘 맞서 싸운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 잠시 뒤에 환영 행사가 이어지는데요.

아마 30분 전쯤에 이제 들어왔으니까 조금 뒤면 아마 공식적으로 환영 행사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다시 새로운 그림, 새로운 영상이 들어오는 대로 곧바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금의환향 귀국 소식을 바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벤투 감독을 비롯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정확히 5시 43분에 팬들 앞에 섰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최태욱 코치의 모습도 보이고요. 우리 고유의 빨간색 상의를 입은, 지금 손흥민 선수 지나갔고요. 이재성 선수, 지금 이번에 카타르에서 많이 주가를 올렸던 조규성 선수의 모습도 보입니다. 그 외 다른 또 다른 선수들, 황인범 선수, 뒤에 보면 백승호, 김민재,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 속속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김영권 선수의 모습도 보이고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김병지 부회장을 비롯해서 여러 인사들과도 악수를 줄곧 나누고 있고. 예. 선수들이 지금 들어왔습니다. 현장음 잠깐만 살려볼까요?

예. 지금 현장음을 한 번 들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그만큼 지금 팬들이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얼마나 연호하고 응원하는지를 엿볼 수 있어서 잠깐 화면을 봤고요. 아마 이제 벤투 감독을 비롯해서 주장 손흥민 선수, 대표팀에 주력 핵심 선수들의 인터뷰도 조금 예정이 되어 있는 것으로 저도 전해 들었습니다. 벤투 감독의 모습도 보이고요. 카메라 플래시도 많이 터지고 있습니다. 코치들,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벤투 감독 없이 저 또 다른 포르투갈 코치진이 또 승리를 잘 이끌었다는 평가도 많았고, 벤투 감독은 4년여 간의 이번 대표팀과의 인연은 일단 잠시 작별을 하고 또 다른 본인 조금 충전을 하고 또 다른 커리어를 쌓겠다. 이렇게 밝힌 바도 있습니다. 일단 앞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도 있고요. 오른쪽에 손흥민 선수, 벤투 감독이 있으니까 아마 이 세 사람이 아마 인터뷰를 할 듯합니다. 마이크가 지금 준비되는 걸 보니까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2년 만에 원정 16강입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아서도 잘 싸웠다는 평가가 많았고, 워낙 또 브라질이 피파 랭킹 1위답게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 다 주축이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는 분명했고, 8강 진출은 좌절이 되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대세가 된 말이 하나 있잖아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이 표현을 두고 특히 젊은 층 혹은 많이 용기를 받았다는 평가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대표팀을 바라보는 시선 많이 따뜻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손흥민 선수 얼굴도 보이는데 안와골절을 딛고 마스크를 쓰고 이번 대회를 임했고,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서도 캡틴, 주장의 역할을 충실히 했기 때문에. 현장으로 잠시 마이크를 넘겨보겠습니다. 예. 기념촬영까지 마쳤습니다. 손흥민 선수, 주장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국민들 덕분에 이렇게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더 나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마지막 기념 촬영.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넣었던 황희찬 선수 비롯해서 이강인 선수, 앞줄에서 나상호 선수와 함께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벤투 감독도 그렇고요. 벤투 감독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지금 화면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주가가 올라간, 한국 대표팀에서 최초로 한 경기 두 골을 몰아넣은 조규성 선수 모습도 보이고요. 특히 이 조규성 선수 팬들이 많이 생겼는데. 손흥민 선수는 일단 끝이 아니라 더 나은 도전의 시작이다. 일부 손흥민 선수 언론 인터뷰에서는 본인 4년 뒤에 국가가 필요로 하면 본인이 다시 월드컵에 뛸 수 있다. 이런 취지의 발언도 했거든요? 포르투갈 코치진과 함께 우리 국내 최태욱 코치의 모습도 잠깐 만나봤고요. 안경을 쓴 이강인 선수는 또 같이 대표팀 한솥밥을 먹었던 코치진과 함께 즐겁게 또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제 기념촬영까지 끝났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손흥민 선수, 그리고 벤투 감독의 각자 인터뷰 메시지까지 조금 들어봤고요. 예. 저희 광화문 스튜디오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기쁩니다. 16강 진출하고 이렇게 금의환향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고요.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자연스럽게 이 이야기로 현장 연결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내일 손흥민 선수와 벤투 감독을 비롯해서 대표팀 선수 대부분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행사에 참석을 합니다. 격려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내일 만찬까지 예고가 되어 있고 아마 윤 대통령도 직접 포르투갈전 이기고 16강 진출 확정한 다음에 또 손흥민 선수와 직접 전화를 해서 ‘잘 싸웠다. 뿌듯하다.’ 이런 메시지 전했기 때문에. 내일 대표팀의 공식 행사도 남아있고요. 조금 전 5시 34분쯤에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자랑스러운 대표팀이 귀국했다는 이야기까지 저희가 현장 연결해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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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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