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영건설 분양계약자·협력업체 보호"

  • 6개월 전
정부 "태영건설 분양계약자·협력업체 보호"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사업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고강도 자구노력을 전제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28일) 태영건설 사업장 60곳 중 정상 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 재구조화나 매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분양진행 사업장 22곳은 태영건설이 계속 시공하되, 필요시 주택도시보증공사 분양보증으로 분양계약자 보호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력업체 581개사에 대해선,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과 발주자 직불합의를 통해 하도금대금을 원활히 지급할 방침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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