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당’ 창당 시 정당지지도 살펴보니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비명계 네 명의 움직임도 그렇고요. 그리고 어제 이낙연 전 대표 새해 초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는데. 일단 이낙연 전 대표의 메시지는 이렇습니다. 당 쇄신 정도에 따라 당의 남을 용의도 있냐. 흥정 대상 아니라고 했는데. 노동일 교수님. 그런데 이제 이른바 이낙연 신당에 대해서 여론 조사, 새로운 여론 조사 하나가 나왔습니다. 한 번 만나 볼까요. 일단 양당 민주당 39, 국민의힘 33. 그런데 이낙연 신당이 7.9. 유의미하다면 유의미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판단하세요?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글쎄요. 지금 이낙연 신당 아직 창당하겠다는 말만 나오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이다 하는 그림도 안 나온 상태에서 여론 조사 지지율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하고요. 이준석 신당도 마찬가지고 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창당도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도 없는데 7.9% 나왔다면 상당히 의미 있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 있고요. 저는 아직 4개월이 남았는데 여러 신당 이야기가 나오는데. 내년 4월까지는 엄청난 변화가 또 있을 겁니다. 지금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 놓고 의사를 만들까, 변호사 만들까, 아이돌을 시킬까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좀 전에 이현종 위원이 이야기하신 그런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1월에 지금 판결이 구체화될 이재명 대표에 대한 판결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여기 있습니다. 그때 만약 유죄 판결 나면 전격적으로 이 대표가 사퇴하면서 비대위 만들 가능성도 있고요. 그리고 만약에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든다. 만들지 안 만들지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만든다 하더라도 또 그 때가서 전격적으로 합당도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정치라는 것은 정말 하루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그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니까 지금 신당 지지율만 가지고서 어떻다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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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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