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 “이재명 사퇴하고 통합 비대위 꾸려야”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 오늘 목소리까지 듣고 왔고요. 정혁진 변호사님. 오늘 조응천, 윤영찬, 이원욱, 김종민 비명계 의원 4명이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 사퇴하고 비대위 전환해라. 본인들도 그거 받아들이면 본인들도 공천 포기, 본인들도 기득권 내려놓겠다고 하는데. 오늘 분위기는 어떻게 만나보셨습니까?

[정혁진 변호사]
제가 봤을 때는 그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제 생각에는 이재명 대표는 저렇게 비명계 의원 4인방은 더 이상 나와 같은 식구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어차피 나갈 거 하루라도 빨리 탈당하라. 그런 마음이 더 강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런데 사실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질문을 하면 거기에 대해서 가면 가, 부면 부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으면 다른 생각이 있다. 이렇게 정중하게 대답을 하는 것이 그야말로 우리나라에서 최고위직을 다 역임하고 국회의원에다가 제1당의 대표를 하고 계신 분의 태도가 아닐 것인가. 저것이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저렇게 저런 모습을 자꾸 보여주시면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저와 같은 아무런 관련 없는 일반 사람들 입장에서도 굉장히 좋지 않은 것 같고. 그다음에 특히 학생들이 저런 것을 보고 어떻게 하겠습니까. 부모님이 물어보면 딴 이야기합니까. 선생님이 질문하면 딴 이야기합니까. 굉장히 교육적으로 좋지 않은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유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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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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