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견협회 "개 식용 종식법은 악법...통과되면 개 2백만 마리 방사" / YTN

  • 8개월 전
국회가 개 식용 금지법을 논의하기 위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여는 가운데 육견 단체가 해당 법안은 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육견협회는 오늘(12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정된 법안들은 개 사육 농민과의 논의 없이 만들어졌다며, 통과될 경우 개 2백만 마리를 국회와 대통령실 등에 방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법적으로 개 식용을 금지하는 것은 개 사육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사육장 철거 비용뿐 아니라 향후 몇 년간 예상되는 사업 소득을 보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법안이 시행되면 내년 총선 낙선운동과 함께 위헌 소송 등 가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12일) 개 식용 금지법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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