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쫄깃쫄깃한 게”…떡볶이 먹으며 “부산 더 키우겠다”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신지호 전 국회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종석 앵커]
부산의 전통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인데. 큰 틀에서 봤을 때 어쨌든 엑스포 유치 실패. 부산 민심 달래기. 이렇게 판단하면 되겠습니까?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그렇게 봐야 되겠죠. 최근에 부산 민심도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중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커지고 있는 그런 흐름도 좀 엿보이고요. 이것이 지난 엑스포에서 우리가 유치를 못할 수도 있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 내용 자체가 안 좋았습니다. 사우디 119 표인데 우리 29표 얻었고. 그리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전에 사우디 이제 다 따라잡았다, 2차에서 뒤집을 수도 있다. 이렇게 된 상황에서 그 결과가 나오니까 굉장히 이제 국민들로서도 좀 충격을 받고.

특히 부산 같은 경우는 상당한 어떤 기대를 부산 발전과 관련해서 엑스포 유치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에 더더욱 아마 그런 것에 대한 실망이 좀 크지 않았나 싶고요. 그런 것이 이제 정치적인 여러 가지 후폭풍이 조금 나오는 그런 흐름이 있다 보니까 윤 대통령으로서도 일종의 민심 달래기. 위기관리 차원에서 부산을 좀 간 것으로 예상이 되고 그래서 주로 떡볶이라든지 빈대떡 이런 제과점 이런 민생과 관련된 서민 쪽 행보 이렇게 쭉 돌아봤는데. 이런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조금 더 큰 틀에서의 어떤 정책적인 부분과 인재 발탁, 그리고 총선에 임하는 전략 이런 것에서의 새로운 변화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