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월 마지막 주말 '강추위'…동해안 대기 건조해

  • 8개월 전
[날씨] 11월 마지막 주말 '강추위'…동해안 대기 건조해

주말을 맞아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위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운 아침이 예상이 됩니다.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종일 춥겠고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체감상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이처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일 하늘 표정은 좋습니다.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건조특보 역시 수일째 이어지고 있고요.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휴일에도 강추위가 계속되겠고요.

월요일에 잠시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잦아든 이후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초겨울 #강추위 #한파특보 #건조주의보 #화재조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