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금리 급등…코스피 7개월 만에 2,400선 붕괴

  • 8개월 전
미국채 금리 급등…코스피 7개월 만에 2,400선 붕괴

코스피가 미 국채금리 상승 여파에 2,400선을 내줬습니다.

오늘(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0.80p, 1.69% 내린 2,375.0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400선을 밑돈 건 지난 3월 21일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14.79p, 1.89% 밀린 769.25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중동 전쟁 확전 우려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급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하락한 1,352.4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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