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개천절 큰 일교차…남부·제주 비 5mm

  • 작년


연휴의 마지막 날, 아침 공기가 꽤 차가워졌습니다.

이른 시간 귀경길 오르신 분들이라면 달라진 계절을 느끼셨을 겁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적당한 가을 날씨가 되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다른 공기에 겉옷 하나씩 꼭 챙기시면 좋습니다.

오늘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2도, 부산은 24도가 되겠습니다.

전국에 구름만 많을 뿐 대부분 지역에서 날씨로 인한 큰 불편 없겠습니다. 

다만 남부와 제주에는 5mm 안팎의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일고 있습니다. 

해안 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귀경길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 오후에는 중부 곳곳에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주말까지 대부분 맑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더 떨어져 많은 곳이 10도를 밑돌겠습니다.

갈수록 아침 저녁의 공기가 차가워지는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기 쉬운데요.

체온 조절 잘 하셔서 건강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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