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티모스 감독 '가여운 것들', 황금사자상 수상

  • 10개월 전
란티모스 감독 '가여운 것들', 황금사자상 수상

그리스가 낳은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가여운 것들'이 제80회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베네치아 리도섬의 팔라초 델 치네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가여운 것들'이 황금사자상 수상작에 선정됐습니다.

이 영화는 스코틀랜드 작가 앨러스데어 그레이가 1992년 출간한 동명 소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프랑켄슈타인으로 되살아난 젊은 여성이 방탕한 변호사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 #가여운것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