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입 연 김은경 시누이…“100% 사실만 얘기했다”

  • 9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조금 전에 며칠 동안은 입장 표명이 없었던 김은경 혁신위원장 시누이, 그러니까 가족사 논란을 최초로 제기했던 그 인물이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한 모양입니다. 관련된 이야기를 몇 가지 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긴 이야기보다는 ‘본인은 100% 사실만 이야기했다. 이제는 김은경 위원장이 답해야 한다.’ 간결하게 메시지를 하나 내놓은 모양이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이 김모 씨가 현재 미국의 메릴랜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금 수필가로 활동을 하고 있고 또 일반 패션 관련된 사업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그쪽 미주 한인 사회에서는 꽤 유명한 인물입니다. 미주 한국일보 등지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한 이민 간 지 한 20년 정도 된다고 해요. 그래서 이제 지난번에 이분 같은 경우는 원래 그 굉장히 무엇이라고 할까요, 민주당 쪽 지지자입니다. 특히 이제 현 정부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분이고. 그런 것이 칼럼을 통해 나타나는 분인데. 그동안 전혀 없다가 사실은 이제 이 김은경 위원장이 ‘18년 동안 시부모를 모셨다.’ 이 이야기에 굉장히 본인이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이제 글을 올린 것 아니겠습니까? 그 글에 보면 결국 이제 지금 18년 동안 안 모셨다는 것은 조금 확인이 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김은경 위원장은 18년 동안 모셨다고 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모셨다는 의미는 집에서 같이 살았거나 아니면 바로 옆집에서 조금 봉양을 했거나.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지금 보면 전혀 다른 지역에 사셨잖아요. 그것도 지금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분의 주장에 따르면 거의 전화 통화만 아들 통해서 하고 그런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러니까 김은경 위원장의 주장 자체가 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저는 보입니다, 18년 동안 모셨다는 주장은. 그리고 또 그 가족과 관련된 여러 가지 또 이야기들이 있어요. 그에 대해서 지금 본인의 아들 되는 분이, 그 김은경 위원장의 아들 되는 분이 반박을 하고 했는데. 결국은 또 본인이 이제 직접 입장을 밝혀서. 지난번에도 아마 그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만약에 사실관계에 대해서 아니면 자기가 자료까지도 공개하겠다, 추가적으로. 이 자기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도 공개하겠다. (첫 번째 폭로 글에서 그랬죠.)

그렇죠. 그런 입장도 밝혔고 지금 오늘 동아일보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했던 이야기가 100% 사실이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그 가족들 중에서도 매제라는 분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김은경 위원장은 일단 사인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제1당의 지금 혁신위원장이라는 공적 지위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문제가 사실 개인의 어떤 가정사가 아니라 본인이 그 노인 폄하 발언을 가져다가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하나의 어떤 정치적인 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거짓말 논란 이 말씀 하시는 거예요?) 그렇죠. 이런 부분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지금 밝혀야 하는데 지금 전혀 안 나타나고 있으니. 일단 이 사실관계가 틀린 것인지 아닌 것인지는 확인할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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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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