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시부모 18년 모셨다”…시누이 “새빨간 거짓말” 주장

  • 9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바로 저 말이었습니다. 신중하면서도 있는 그대로만 저희는 하나하나 살펴볼 텐데요. 이것이 단순한 개인의 사생활 논란을 넘어서서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본인이 논란을 일으켰던 노인 폄하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시부모를 모신 적도 없는데 이것을 거짓말을 했다. 이것이 논점의 핵심입니다. 먼저 이현종 위원님. 본인을 김은경 위원장의 시누이라고 주장하는 김모 씨 이야기는, ‘남편과 사별 후에 시부모를 18년간 모셨고 재작년과 작년 사이 선산에 묻어 드렸다.’ 이 발언 자체가 아예 거짓말이다. 이 주장을 하는 것이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우선 시누이라고 하는 이제 신원이 확인되어야 할 텐데요. 이것은 아마 김은경 위원장의 아들이 고모라고 일단 확인을 했습니다. 본인도 시누이가 맞다고 확인했고. 김은경 위원장의 남편 같은 경우는 1남 4녀였습니다. 그중에서 이제 막내로 알려지고 있어요. 이분이 한 20년 전에 미국으로 일단 건너갔고, 지금 메릴랜드 주에 살고 있으면서 인테리어업도 하면서 미주 한국일보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꽤 큰 곳인데 거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그 칼럼들 다 이렇게 봤는데 꽤 이제 소소한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특히 이제 한국 정치에 대해서 이분이 굉장히 현 정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고요. 윤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비난하는 칼럼들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이제 그동안 이야기를 하지 않다가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제 저 장면입니다.

아까 조금 전에 보셨듯이 지금 이제 김은경 위원장이 본인의 발언이 노인 폄하가 아니다.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본인의 시부모를 18년 동안 모셨다.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보고서 본인이 이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이제 그 글을 올렸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아주 세세한 그런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핵심적인 것은 결국은 김은경 위원장이 남편 사별 이후에 18년 동안 부모를 모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특히 ‘별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이제 그 아마 아버님도 쓸쓸하게 돌아가신 모양인데 그 아버님과 어머님이 다 이제 연차적으로 돌아가셨던 것 같아요. 이제 그런 것들을 이제 가족관계를 이야기하고 있으면서, 김은경 위원장이 결국은 이 가족 간의 관계에 있어서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김은경 위원장이 이렇게 자신의 어떤 노인 폄하 발언을 덮기 위해서 아버지를 18년 동안 모셨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니까 또 김은경 위원장의 아들이 오늘 또 입장을 밝혀서 ‘고모의 어떤 이야기는 상당히 사실관계와 다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서. 지금 가족 간의 어떤 이 사실관계 논쟁은 있지만 어쨌건 확인되는 것은 무엇이냐면 김은경 위원장이 18년 동안 모셨다고 하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집에 예를 들어서 모셨다든지, 근처에서 모셨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문제는 그것은 아니었다는 것 자체가 아마 김은경 위원장의 아들이나 등등 이야기에서 조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봉양은 아니었다, 이것은 팩트다. 이렇게 지금 주장하는 것 같은데.)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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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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