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약 성지' 의료기관, 마약류 과다처방 적발

  • 작년
'다이어트약 성지' 의료기관, 마약류 과다처방 적발

이른바 '다이어트약 성지'로 불리는 의료기관에서 마약류인 식욕억제제를 과다처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의원 5곳을 합동점검한 결과 모두 마약류를 과다처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은 처방전을 잇달아 발행하며 장기 처방을 해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식약처는 마약류 처방이 의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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