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공짜 코인’ 의혹…운영업체 전격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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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뉴스 TOP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이 다시 한번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지금 검찰이 제일 들여다보고 있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일 것입니다. 김남국 의원이 코인 의혹으로부터 코인 관계자들에게 대가성이 있는 미공개 정보나 혹은 공짜 코인을 진짜 받았는지, 그 여부일 텐데요. 오늘 의혹의 그곳을 압수수색한 검찰입니다. 알려지기로는 검찰이 압수수색한 곳이 바로 이 오지스라는 곳인데, 가상화폐 예치와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레이스왑 운영 업체. 말을 들으면 조금 생경합니다. 쉽게 다가오지도 않고. 다만 검찰이 조금 더 들여다본 것은 이른바 몰빵. 36억을 거래한 코인 관련 운영사를 압수수색했다. 이 정도면 검찰이 어느 정도 중간 정도까지의 지점, 강제수사의 지점에 왔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서울남부지검이 광범위한 압수수색을 1차적으로 진행을 했고요. 두 번째로는 지금 현재 수사 팀을 두 배로 증원을 했습니다. 가상화폐와 관련된 여러 가지 지금 이 수사할 곳이 많기 때문에 두 배로 일단 증원을 했고. 그 가운데서 이제 이 오지스라는 회사를 오늘 압수수색한 것인데, 이것은 이미 김남국 의원이 본인이 밝힌 부분을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무엇이냐면, 이게 김남국 의원이 이제 이 에어드롭이라고 해서 가상화폐를 이렇게 공짜로 받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무엇이라고 밝혔냐면 이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일정 정도 이제 만약에 투자를 하게 되면, 그것과 관련해서 회사에서 일정 정도, 아주 큰 규모는 아니라고 합니다. 작은 규모의 이제 공짜로 나눠주는 그런 서비스가 있대요. 이제 거기에서 이제 본인은 받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가상화폐는 지금 우리나라에 5대 가상화폐 거래소가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직접 거래하는 덴데 거기는 꽤 큰 데죠.

그런 것 말고, 이런 작은 어떤 코인이나 이런 것들을 실질적으로 이제 장외에서 거래하는 이런 회사가 있는데 바로 여기에, 운영사에 이제 오늘 압수수색을 들어간 것인데. 김남국 의원이 꽤 큰돈을 여기에다가 투자를 했습니다. 38억 정도 해서 이제 이 코인을 여기서 거래하다 보니까 그와 관련돼서 그 정도 상당한 이제 그 에어드롭의 가상화폐를 받은 거예요. 그런 부분들을 확인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저는 검찰의 수사가 굉장히 지금 이제 광범위하고 발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이 정도 확인하는 것은 이제 아마 최근에 검찰이 그 ‘콜드 월렛’이라고 해서 실제 그 이런 유통되는 그런 과정이 아니라, 실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갑이 있다고 해요. 그것은 이제 일반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없는. 그것도 일단 검찰이 일정 부분 확인했다고 하고. 아마 이제 가상화폐 부분에 대해서 상당 부분 확인 절차를 지금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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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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