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을 여야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정국 현안, 첫 주제도 일본의 초등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내용입니다. 상당히 왜곡된 부분이 많아서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 일단 야당에서는 한일 정상회담 결과로 이렇게 됐다, 보고 있는 겁니까?

[김승원]
그렇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에 가서 일본이 원하던 것 이상의 많은 선물을 주고 왔는데요. 일본에게 어떤 시그널을 준 것 같습니다. 일본이 다시 보수화되어도 한국이 그에 대한 항의라든가 추가적인 방어라든가 그걸 하지 않을 거라는 시그널을 주고 온 것 같습니다. 일본이 더 보수화되면서 세게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여당에서는 한일 정상회담 결과와는 상관이 없는 그런 일본의 태도다, 이 점을 강조하고 있는 거죠?

[전주혜]
언론에 많이 보도됐습니다마는 2021년 문부과학성의 학습지도요령해설서. 이 기준에 따라서 만들어진 것이라 이것이 한일 정상회담 여부와는 사실 무관한 것이죠. 한일 정상회담은 외교적인 것이고 일본 교과서라는 것은 또 문부과학성에서 주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교과서 문제는. 그래서 그것을 연계해서 보는 것은 이것은 지나친 것이고요. 다만, 대한민국의 영토와 주권 관련해서는 사실 한치의 양보가 있을 수가 없죠. 이것이 대통령실의 단호한 입장이고요.

또 독도 문제나 또 역사 교과서 왜곡, 이런 것은 한일 관계를 복원하는 과정에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물러설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대통령실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이고 여기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야당은 오늘 국정조사 계획서 제출한다고 했죠? 그리고 청문회도 추진한다고 하던데요.

[김승원]
맞습니다. 일본 언론에서 보도가 됐듯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에 갔을 때 독도 영유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혹은 멍게 등 일본 수산물에 대한 수입 얘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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