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상륙훈련에 참가한 양국 함정들이 동해에서 상륙기동부대 호송작전을 시행했습니다.
해군은 한미 해군 함정 10여 척이 어제 포항 근해에서 상륙기동부대 호송작전 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한미 해군은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에 참가한 상륙함을 경계엄호전력이 호위해 작전수행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점검했습니다.
공개된 훈련 사진에는 우리 해군의 독도함, 마라도함과 미 해군 마킨 아일랜드함이 경계엄호 함정의 호위를 받으며 작전수행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은 상륙 해병 1,600여 명을 비롯해 2,8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고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를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어서 '소형 항공모함'으로도 불립니다.
마킨 아일랜드함은 지난 20일 시작돼 다음 달 3일까지 포항 일대에서 진행되는 쌍룡훈련 일정에 맞춰 최근 우리 해역에 진입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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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은 상륙 해병 1,600여 명을 비롯해 2,8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고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를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어서 '소형 항공모함'으로도 불립니다.
마킨 아일랜드함은 지난 20일 시작돼 다음 달 3일까지 포항 일대에서 진행되는 쌍룡훈련 일정에 맞춰 최근 우리 해역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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