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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 출범 이후 여자 지도자로는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일궈낸 BNK의 박정은 감독이 3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박 감독은 2021년 취임 첫해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고, 올 시즌에는 팀 창단 후 최고 성적인 정규리그 2위에 이어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삼성생명을 누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여자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승리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19일부터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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