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號 당직 인선…아직 덜 끓은 ‘연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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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물론 박수영 의원은 아직 여의도연구원장이 유력한 것이죠. 아직 확정은 안 되었고. 나머지 이철규 사무총장, 박성민 부총장, 배현진 부총장, 대략 당직 몇 명이 가닥이 잡혔는데 저희가 화면을 준비한 이유도 과거 이준석 전 대표에게 꽤 쓴소리를 했던 분들이 전면에 섰다. 지도부도 어쨌든 친윤 의원들이 당직 면면을 차지하긴 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이번 전당대회 결과가 이미 나오면서 예측되었던 일이 현실화된 것으로 저는 보입니다. 특히 이제 이철규 사무총장 같은 경우는 원래 이분이 초선 때는 무소속으로 당선이 되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재선하면서 국민의힘 공천으로 이제 당선이 되었고, 경찰에서 오랫동안 몸담아 왔습니다. 정보통으로 오랫동안 했고. 그동안 물밑에서 상당히 이제 여러 가지 조율이라든지 또 윤 대통령과의 어떤 관계나 이런 게 굉장히 긴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아마 이번에 김기현 체제가 들어서면서 그런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데에 있어서 이철규 의원만 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마 대통령실과 당 안팎의 공통된 의견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또 최근에 여러 가지 전당대회 과정 속에서 물밑에서 조율하는 역할들을 제가 알기로는 이철규 의원이 꽤 했기 때문에 그런 역할들을 이제 수행을 했고. 그래서 이제 전 체계나 흐름은 친윤이라고 불리는 의원들이 이제 아마 당의 핵심 요직들을 장악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것들이 어떤 성과를 낼 것인지, 어떤 조화를 낼 것인지. 그 결과물을 내놓아야겠죠. 결국 누가 하나 이것 자체는 이미 전당대회에서 결정이 난 것이고 그렇다면 과연 개개인들이 어떤 역량을 발휘해서 잘 하느냐. 거기에 따라서 저는 성적이 좌우될 것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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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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