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이어 코카인 검출 유아인, ‘마약 틱’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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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영상을 쭉 봤는데, 물론 저 영상을 두고 단언해서 과거에도 저렇게 마약을 했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지만, 저 영상이 다시 소환될 수밖에 없는 이유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보면 프로포폴 이런 것 말고 대마, 이번에 추가로 검출된 게 코카인과 케타민. 어떻게 조금 받아들일까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저 중에서 사실 대마, 프로포폴, 케타민은 익스큐즈를 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내가 핑계를 댈 수 있는 게 이게 흔히 말해서 프로포폴은 의약으로 썼고 케타민도 내가 진통이 너무, 고통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로 썼고 대마는 옆에 있는 사람이 대마 흡입하는데 그냥 내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코카인은 사실 마약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것이거든요? 코카인을 1년에 우리나라에서 코카인으로 흡입해서 적발되는 사람이 10명 미만입니다. 2021년에 제가 알기로는 7명인데, 그게 그만큼 우리나라에 맞지 않고 남미 쪽에서 주로 생산되고 호주 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코카인을 흡입했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 부분은 누가 보더라도 핑계 댈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면 분명히 마약을 흡입한 게 맞고, 경찰에서 2년 동안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요. 저 인터뷰가 그 사이에 있었던 인터뷰라면 저 인터뷰가 소환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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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