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후회하고 있다”…수갑 찬 유아인 유치장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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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보신 것처럼 배우 유아인 씨, 구속 기로에 서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는데요. 허주연 변호사님. 후회하고 있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유아인 씨가?

[허주연 변호사]
네. 오늘 ‘상당 부분 인정한다.’ 그다음에 ‘뒤늦게나마 후회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요. 말 그대로 뒤늦은 후회인 것 같습니다. 만시지탄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 ‘상당 부분’이라는 말이 조금 애매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인정했는지 조금 의문인데요. 사실 기존에도 유 씨는 대마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의료용 마약 같은 경우에는 이 투약 목적 자체를 치료 목적이었다, 이렇게 부인을 했고. 코카인은 모발에서 검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또 부인한다고 알려졌거든요.

그런데 코카인에 대해서 인정하는 정도가 아닌 이상, 의료 목적이 일부 아니었다. 이 정도 수준으로는 영장 발부 가능성을 크게 나누는 어떤 변수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지금 경찰이 그동안 여러 종류의 마약임에도 불구하고 마약을 했고, 또 이제 투약 횟수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불구속 수사를 진행해오다가 공범을 도주시키려고 했던 정황을 포착했다는 이유를 들어서 영장을 새롭게 신청했거든요. 그 부분이 훨씬 중요한 쟁점으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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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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