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 러시아·벨라루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초청 논란

OCA, 러시아·벨라루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초청 논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조력국 벨라루스 선수들을 초청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문을 회원국들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OCA는 최근 두 나라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 관련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공문에는 두 나라 선수들에게는 공식 메달이 아닌 참가 메달만 줄 예정이며, 회원국 선수들이 파리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OCA가 회원국도 아닌 두 나라 선수들을 초대하겠다고 결정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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