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사태 촉발…중도개발공사 회생 계획 철회

  • 작년
레고랜드 사태 촉발…중도개발공사 회생 계획 철회

이른바 레고랜드 발 금융 위기 사태를 초래했던 강원도의 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계획이 백지화됐습니다.

강원도는 중도개발공사의 보증채무 2,050억 원을 전액 상환함에 따라 계획했던 회생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의 논란으로 기업 이미지가 실추된 데다 레고랜드를 운영하는 영국 멀린사와 중도개발공사의 경영 혁신을 추진하기로 협의했기 때문이라며 철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15일) 새로 선임된 신임 중도개발공사 대표와 함께 경영 정상화와 강원도의 보증 채무 회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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