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탄압했던 쿠바서 동성결혼 인정 국민투표 가결

  • 2년 전
동성애 탄압했던 쿠바서 동성결혼 인정 국민투표 가결

공산권 국가인 쿠바에서 동성결혼이 공식 허용됩니다.

쿠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가족법 개정 여부 국민투표 개표 결과 찬성 66.87%, 반대 33.1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가족법 개정안에 관한 국민투표는 유효표 과반수 찬성을 얻어 통과됐습니다.

가족법 개정안은 기존 '남성과 여성의 자발적 결합'이라고 돼 있던 결혼의 정의를 성별과 무관하게 '두 사람 간 자발적 결합'으로 바꾸는 게 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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