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부채한도 한시적 상향 법안 가결

  • 3년 전
미 상원, 부채한도 한시적 상향 법안 가결

부채한도 증액 문제로 이번 달 채무불이행, 디폴트 사태가 우려됐던 미국이 일단 오는 12월 초까지 시간을 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상원은 현지시간 7일 밤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12월 초까지 4천800억 달러, 약 571조 원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 통과로 미국 연방정부의 총 부채한도는 약 28조 9천억 달러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하원이 언제 법안 표결에 나설지는 불분명하지만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에서도 법안이 가결될 것으로 예상돼, 12월 초까지 장기적 대책 마련에 나설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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