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멕시코 강진에 2명 사망·건물 200여채 파손 外

  • 2년 전
[핫클릭] 멕시코 강진에 2명 사망·건물 200여채 파손 外

▶ 멕시코 강진에 2명 사망·건물 200여채 파손

멕시코 중서부를 뒤흔든 규모 7.6 강진으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멕시코 당국이 잠정 집계했습니다.

사망자들은 쇼핑센터나 체육관이 지진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밑에 깔려 목숨을 잃은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진으로 모두 200여 채의 건물이 파손됐는데, 일부 학교에서는 건물 내·외벽에 문제가 생겨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멕시코에서는 현지시간 19일 오후 1시쯤 미초아칸주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5.9 지진을 포함해 700차례 가까운 여진이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얀마 군부, 학교에 기관총 난사…어린이 11명 참변

올해 초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가 반군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어린이 11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지난주 금요일(16일) 미얀마 중북부 사가잉 지역 타바인구의 불교 수도원에서 발생했습니다.

마을 북쪽을 돌면서 공격에 나선 미얀마군의 헬리콥터가 수도원 내 학교에도 기관총 등을 쐈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습니다.

공습 후에는 군인 약 80명이 수도원에 진입해 총을 발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년 2월 쿠데타 이후 군부의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적은 있지만, 어린이 희생 규모는 이번이 가장 크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 "폭탄 설치했다" 허위신고…청주지법 대피 소동

어제(20일) 낮 12시 반쯤 충북 청주지방법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법원 직원과 민원인 등 수백 명을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시켰고, 건물이 통제되면서 법원 업무는 2시간가량 마비됐습니다.

경찰이 군부대 협조를 받아 폭발물 여부를 확인했는데, 결국 허위 신고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허위신고한 40대 여성을 붙잡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청주지방법원 #허위신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