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임직원 횡령' 6년간 1,704억원

  • 2년 전
'금융사 임직원 횡령' 6년간 1,704억원

금융사 임직원들의 횡령액이 지난 6년간 1,700억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78개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횡령 사고는 327차례, 피해액은 1,704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횡령액은 2019년 131억 원을 시작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올해는 우리은행 사태로 8월까지만 876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의 6배가 넘는 겁니다.

금융사별로는 올해까지 4년 연속 횡령 사고가 난 우리은행이 716억 원, 단위농협 153억 원, 하나은행 69억 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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