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어떤 중국 행동에도 대비돼 있다"…항모에 상황 주시 명령

  • 2년 전
미 "어떤 중국 행동에도 대비돼 있다"…항모에 상황 주시 명령

미국 백악관은 중국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11발의 미사일을 대만 해역에 발사한 것에 대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4일 브리핑에서 "중국이 펠로시 의장의 방문을 도발적인 군사 활동을 증대하는 명분으로 사용하면서 과잉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군사적 도발을 예상했다면서 "미국은 중국이 무엇을 선택하든 그에 대해 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필리핀해에 배치한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해당 지역에 좀 더 있을 것이라면서 상황을 모니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펠로시_대만 #중국_군사훈련 #중국_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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