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송영길 구속은 사필귀정"…민주, 입장 없이 상황 주시

  • 5개월 전
여 "송영길 구속은 사필귀정"…민주, 입장 없이 상황 주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혐의로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된 데 대해 여당은 '사필귀정'이라 평했고, 민주당은 당혹감 속에 침묵을 유지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586 운동권의 씁쓸한 윤리적 몰락"이라고,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송 전 대표 구속은 당연한 결과"라고 논평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탈당한 송 전 대표의 구속 관련 공식 입장은 없고, 재판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비명계 김종민 의원은 당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친명계 안민석 의원은 구속까지 할 사안이냐고 주장하는 등 당내 반응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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