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미국에서 천연잔디 전성시대는 끝났다! / YTN

  • 2년 전
-미국에서 부와 지위의 상징이었던 잔디

-지금은 퇴출 1순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해튼 비치 (2022. 6. 2)

-잔디를 걷어내는 중

[올리버 롬미 / 인조잔디 사업자 : 우리 고객의 앞마당 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격 떨어진다고 괄시받던 인조잔디

-급속히 영역 확장 중

-극심한 가뭄 때문에 벌어진 현상

[카말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 현재 약 9천만 명의 미국인이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려면 몇 주는 남았는데 말입니다.]

[캐빈 뉴섬 / 캘리포니아 주지사 : 서기 800년 이후로 1200년 넘도록 미국 서부 해안에서 여러 해 계속되는 이런 가뭄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물 공급 제한

[테렌시 맥카시 / LA시 수자원 정책 담당 : 우리는 주거, 상업, 산업 및 기관을 포함해 모든 고객의 물 공급을 일주일에 이틀로 제한해야 했습니다.]

[페일린 프랫 / 로스앤젤레스 시민 : 로스앤젤레스시의 물 제한에 대해 듣고 이게 무슨 징조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올리버 롬미 / 인조잔디 사업자 : 여기 맨해트 비치에서는 (물 공급이) 일주일에 1~2번에 될 텐데 그러면 잔디밭은 기본적으로 노랗게 말라버릴 겁니다.]

-가뭄 덕분에(?) 대박 난 인조잔디 사업

[페일린 프랫 / 로스앤젤레스 시민 : 알다시피, 우리는 진짜 풀과 진짜 나무를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진짜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잔디를 푸르게 유지하는 데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올리버 롬미 / 인조잔디 사업자 : 우리는 캘리포니아의 사막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그러니 물이 없다면 물을 아껴야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지역의 순찰차

[캐머론 돈마룸마 / 라스베이거스 수자원 조사관 : 저는 주로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운전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물 낭비 위반 사항을 찾습니다. 과도하게 물이 흘러넘치거나, 건물에서 새는 것, 건물에서 새는 것, 오작동과 파손 등 모든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캐머론 돈마룸마 / 라스베이거스 수자원 조사관 :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물을 주는 것은 실제로 규칙에 위배됩니다. 너무 더워서 어차피 물이 증발할 것이므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물 주는 날을 정해놔서 도시의 일부 지역은 계절에 따라 특정 요일에만 물을 줄 수 있습니다.]

-위반하면 어떻게 되나?

[브론슨 맥 ... (중략)

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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