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10] 바이든 대국민 연설...돌아온 트럼프 '막말 본능' / YTN

  • 29일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을 석 달 반 앞두고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 나섰습니다. 바이든의 후보 사퇴 직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대 LD학부 김진아 교수와 얘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바이든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가장 눈여겨보신 부분은 어떤 부분입니까?

[김진아]
다들 예상을 했겠지만 중요한 포인트가 네 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첫 번째는 민주주의, 중요하게 우리가 보호해야 된다는 거고 두 번째는 당뿐만 아니라 국민이 단결을 해야 된다는 단결성. 그리고 세 번째는 세대교체였어요. 그리고 네 번째는 극단주의를 우리를 배격해야 된다라는 건데 각각에 다 의미가 있는 거죠. 단결을 호소하면서도 민주주의를 강조했다는 것은 이번 투표가 당에 대한 투표라기보다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표다라는 그런 거대한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라는 것이고, 그 얘기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아달라는 얘기거든요.

이때 최악의 시나리오는 공화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다 점령하는 그 시나리오가 최악입니다. 그리고 단결을 얘기를 했었던 것은 아무래도 해리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해서 지지를 모아달라는 부분을 강조를 했던 것이고 세대교체는 과거에는 민주당이 뒤로 후퇴한다라는 그런 비난을 받았다면 이제는 중대한 결정을 해서 다시 미래로 나간다라는 부분을 강조를 함으로써 아직까지 과거의 인물을 내세우고 있는 공화당과의 차이점을 부각하기 위한 거죠.

그리고 공화당이 못했던 후보 교체를 민주당은 할 수 있다라는 차이점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목소리에 대해서 귀를 기울여달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이것은 결국에는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들을 고려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트럼프도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목소리도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거든요. 그 부분을 자극했다고 볼 수 있고, 극단주의는 트럼프의 성격상 약간 권위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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