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병역 자료 요구에…정호영 “재검 받겠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정리하자면 민주당에서는 이 의혹을 제기한 거잖아요. 왜 2010년 11월 첫 병역판정에서는 현역이었는데 5년 뒤에는 4급 그러니까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했냐. 이 부분 때문에 자료를 내놔라 그랬더니 자료 대신 다시 한번 재검을 받겠다고 했는데 이도운 위원님 또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2010년에는 그 2급을 받았는데 2015년 재검 당시에는 4급을 해서 이제 공익으로 갔는데 그러면 그 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 한 2013년쯤부터 이제 허리가 아파서 척추협착증 증상을 호소해서 그 진단을 받았다는 거예요. 근데 문제는 그 진단을 아버지가 지금 병원장, 부원장을 있었던 경북대에서 받았으니까 혹시 그거 약간의 특혜나 이런 게 있었던 거 아니냐 이렇게 민주당에서는 의혹을 제기하는 거고.

지금 정 후보자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내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걸 밝히기 위해서 아들이 병원을 지정해 주면 거기 가서 다시 진단을 받겠다 이제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고. 지금 민주당에서는 무엇을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느냐 당시 4급 받을 당시의 MRI, CT 찍은 거 그거 공개하라 이러는데. 이제 정 후보자 입장에서는 이게 척추협착증뿐만 아니라 MRI, CT를 공개하면은 거기에 개인의 질병이라든지 어떤 다른 증상이라든지 많은 신상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건 어렵고 병원을 지정해달라 그러면 거기서 그 자료를 가지고 가서 다시 그 검토를 받고 새로 진단해서 허리에 문제가 있다는 걸 증명하겠다. 지금 이런 상황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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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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