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의혹 정호영 아들…“재검도 2015년처럼 4급 판정”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제가 앞서 경찰 수사 착수 이야기를 해드렸는데 어떤 의혹에 관해서인가요? 의대 편입과 병역 비리 의혹의 수사 착수했다. 경찰 이야기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이도운 위원님, 오늘 오후 4시쯤인가요? 정호영 후보자 측이 아들 병역 의혹과 관련해서 이런저런 설명을 했는데 군대 안 가려고 자료 바꾸고 이런 게 아니라 7년 전도 그렇고 지금도 모두 4급 판정에 해당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2010년에 정 후보자 아들이 처음 신검받았을 때 이제 2급이 나왔습니다. 근데 2015년에 다시 이제 하니까 4급이 나와서 이제 공익으로 갔기 때문에 그게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이제 민주당에서 계속 의혹을 제기하니까 그 2015년에 찍었던 MRI, CT 이거를 다 공개하겠다. 그리고 지금도 다시 신체검사를 받아가지고 2015년에 면제된 사유가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겠다. 지금 문제는 허리가 아픈 것, 척추간 탈출증이라고 하는 데 거기에 대한 MRI, CT를 다시 찍어서 증명을 한다는 건데. 오늘 이제 복지부 측에서 확인해 준 이야기는 2015년에 4급 판정받을 때와 오늘 다시 진료를 해서 찍었을 때 결과가 똑같이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에 4급 판정을 받는데 아무런 부정이 없었다. 이거를 일단 복지부에서는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제 민주당이 어떻게 나올지 그 부분을 확인해야 되고 지금 정호영 후보자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논란을 치르다 보니까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어쨌든 해소가 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가지고 딸이 면접할 때 왜 3고시에서 3명이 다 20점 만점을 주었느냐. 그거는 문제 자체가 정답이 있는 문제 예를 들어서 20+57은 얼마냐 그러면 그건 77이다. 답을 이야기했으면 20점 주는 게 맞다 이런 부분. 그러나 여전히 또 풀리지 않은 의혹들은 굉장히 많은 거죠. 그래서 현재로서는 계속 이렇게 해명을 하면서 가다가 인사 청문회까지 하는 건지 아니면 인사 청문회 전에 어떤 결정이 나는 건지 이 부분을 조금 두고 봐야 될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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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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