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에 호통쳤던 박범계 “왜 소회 없겠나…당선 축하”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1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2013년에는 윤석열 형 의로운 검사. 화면에서 봤던 국감 당시에는 똑바로 앉아라. 호통도 했었는데. 오늘 그 박범계 장관이 이런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왜 소회가 없겠나, 윤석열 당선인과 사법연수원 동기인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검찰 중립성 잘 알 것이다. 원론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저 첫 말 왜 소회가 없겠나. 구자홍 차장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가장 극명하게 롤러코스터를 탄 관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적 인연으로 보면 사법연수원 동기이니까 인간적으로는 굉장히 친밀한 관계일 수 있는데 이제 정치적인 어떤 입장과 상황에 따라서 좋은 관계이었다가 또는 어떻게 보면 적대적인 관계로 비치는, 다시는 이제는 여야로 상황이 바뀌는, 역전되는 이런 관계를 맞다 보니까 박범계 장관이 소회, 여러 가지 소회가 만감이 교차할 수밖에 없는 이 처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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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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