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술시장은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고 있죠.
그런데 분위기가 좋을 것 같은 화랑들이 양대 경매사를 저격하며 직접 경매를 열었습니다.
설립 4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인데요.
무슨 사연인지,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화가' 박수근의 작품입니다.
작고 1년 전 그린 몇 안 되는 추상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화랑협회가 연 경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화랑협회가 1976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매를 연 건 양대 경매사에 대한 경고 차원입니다.
미술시장은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을 판매하는 1차 시장 화랑과, 작품을 되파는 2차 시장 경매사로 나뉩니다.
그런데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이 각각 1년에 80회가 넘는 경매를 열면서,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는 게 화랑협회의 주장입니다.
▶ 인터뷰 : 윤여선 / 한국화랑협회 홍보이사
- "(경매가) 과열되다 보니까 작품이 부족하게 ...
미술시장은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고 있죠.
그런데 분위기가 좋을 것 같은 화랑들이 양대 경매사를 저격하며 직접 경매를 열었습니다.
설립 4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인데요.
무슨 사연인지,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화가' 박수근의 작품입니다.
작고 1년 전 그린 몇 안 되는 추상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화랑협회가 연 경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화랑협회가 1976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매를 연 건 양대 경매사에 대한 경고 차원입니다.
미술시장은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을 판매하는 1차 시장 화랑과, 작품을 되파는 2차 시장 경매사로 나뉩니다.
그런데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이 각각 1년에 80회가 넘는 경매를 열면서,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는 게 화랑협회의 주장입니다.
▶ 인터뷰 : 윤여선 / 한국화랑협회 홍보이사
- "(경매가) 과열되다 보니까 작품이 부족하게 ...
Category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