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용담댐 방류 피해 4개 군 주민 집회...피해 전액 보상 촉구 / YTN

  • 2년 전
2년 전 장마철에 용담댐 과다방류로 피해를 본 전북 무주와 충북 영동·옥천, 충남 금산 주민들이 거주지 군청 앞에 각각 모여 피해 전액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2차 조정회의를 앞두고 열린 집회에서 주민들은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책임을 피해 주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댐 방류 수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로, 정부와 수공은 책임을 더는 회피하지 말고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침수 피해도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분쟁조정위원회가 대청댐과 합천댐 방류로 피해를 본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제외한 것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폭우 때 용담댐 과다방류로 영동과 옥천, 금산, 무주 일부 지역의 주택 191채와 농경지 680㏊, 축사 6동, 공장 1곳이 침수됐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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