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따따블 100조 지원 주장 환영" "현장에 답 있어"

  • 3년 전
[대선 말말말] "따따블 100조 지원 주장 환영" "현장에 답 있어"

대구·경북을 방문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야당의 '소상공인 100조원 지원' 언급을 꺼내며 거듭 압박했습니다.

선대위 장애인본부 출정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25조 원이라도 지원하자고 했더니 욕 많이 먹었거든요, 매표한다고. 그런데 따블을 불러주신 분이 계세요. 50조 원. 그것도 약했다 싶었던지, 따따블이 나왔어요, 100조가 나왔는데.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당에서 100조 주장을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비난을 안 하잖아요. 근데 저는 환영이다, 좋은 생각이고, 전세계에서 우리처럼 지원이 적은 나라도 없으니까."

"개인 한 사람, 한 사람 어려운 사정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으로 나가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서울과 여의도와 세종시와 과천과 이런 데 책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현장에 가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기서 정책이 나오고 답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물어보지 않고 정책을 만들면 그 정책은 반드시 실패하게 돼 있습니다."

"두 정당이 번갈아 집권하는 동안 청년의 삶은 얼마나 나아졌습니까? 양당정치 최대 피해자는 청년입니다. 청년을 투표에 동원하는 객체로 삼거나 능력주의로 세대를 포위해서 오히려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모두 정치 전략의 하나로 청년을 호명할 뿐 삶을 바꾸겠다는 정책은 부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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