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투표율은 흥행대박…내일 오후 2시 최종 후보 발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예. 조금 전에 저희가 앞서 서두에서도 속보로 만나봤던 투표율. 당원 투표율 저희가 구체적으로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투표 54.49%. 자동응답, ARS 투표가 9.40%. 그래서 최종 투표율이 63.89%. 애초에는 70%, 혹은 65%는 쉽게 넘을 거라고 했는데. 63.89%. 이 투표율을 저희가 어떻게 해석을 하면 될까요.

[김수민 시사평론가]
일단은 63.89%라는 숫자는 투표율로서 굉장히 높은 겁니다. 이를테면 정의당 같은 정당이 투표율이 조금 그래도 높은 정당에 속하는데. 그런 정당도 50%를 넘기지 못하고, 며칠 고민을 하는. 끌어안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제 보수 정당 같은 경우에는 조금 비교적 당내 투표율이 낮은 편이었는데도. 현재 63.89%까지 올라왔다고 하는 것은 조금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당원들 중에서는 여차저차 인맥이라든지. 특별한 의지 없이도 가입되신 분들이 꽤 많기 때문에. 투표율이 조금 낮은 형상이 일어나는 데. 이번만큼은 그렇지 않았다고 하는 거고. 모바일 투표가 특히 많았던 것은 최근에 가입했던. 그 가입의 사유가 이준석 대표를 따라서. 그를 지지하기 때문에 가입을 했든. 아니면 윤석열 전 총장의 입당에 따른 조직적 입당이든 간에. 양쪽에서 신규 당원들이 많이 있었고, 그 당원들 상당수가 모바일 투표를 이용해서 투표율을 끌어올렸다고 조금 정리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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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