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는 땀 흘리는데 그늘?…그럼 찍히죠”
지난 8월 권성동 의원은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땡볕 아래서 진행된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보좌진들도 같이 땀 흘렸다.
“그날 아침에 의원님 라디오 일정도 있었어요. 일정 끝나자마자 청와대에 가서 의원님은 피켓 들고 시위하셨죠. 저희는 기자들이 물어보는 것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하고 있었습니다.” (김한규 비서관 / 권성동 의원실)
잠시 시간이 나면 그늘이나 에어컨 쪽으로 가냐는 질문에 권 의원은 웃으며 “그러면 찍히죠. 보스는 땡볕에 서서 땀 흘리고 있는데, 본인들이 어디 그늘 밑에 가면. 그래서 다들 제 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왔다 갔다 했죠.” (권성동 의원 / 국민의힘)
“늘어난 악플…다 신경 쓰면 정치 못 해요”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절친이다. 드루킹 시위 때도 윤 후보는 권 의원의 시위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윤 후보와의 친분은 보좌진들을 더 바쁘게 한다.
“아무래도 언론 인터뷰 요청이 많은 편이고요. 업무도 많아졌죠. 그것보다 사실 악플이 달리는 경우도 늘었어요. 그래도 ‘무플보다 악플’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막상 보면 정신 건강에 해롭더라고요.” (김한규 비서관 / 권성동 의원실)
악플로 인해 속상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린 비서는 “당연히 속상하죠. 그런 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악플 쓴 쪽은) 이미 그렇게 결정을 하고 말씀을 하신 거니까. 소용이 없기는 하더라고요”라며 억울한 감정을 보였다.
마음 상...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0517?cloc=dailymotion
지난 8월 권성동 의원은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땡볕 아래서 진행된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보좌진들도 같이 땀 흘렸다.
“그날 아침에 의원님 라디오 일정도 있었어요. 일정 끝나자마자 청와대에 가서 의원님은 피켓 들고 시위하셨죠. 저희는 기자들이 물어보는 것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하고 있었습니다.” (김한규 비서관 / 권성동 의원실)
잠시 시간이 나면 그늘이나 에어컨 쪽으로 가냐는 질문에 권 의원은 웃으며 “그러면 찍히죠. 보스는 땡볕에 서서 땀 흘리고 있는데, 본인들이 어디 그늘 밑에 가면. 그래서 다들 제 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왔다 갔다 했죠.” (권성동 의원 / 국민의힘)
“늘어난 악플…다 신경 쓰면 정치 못 해요”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절친이다. 드루킹 시위 때도 윤 후보는 권 의원의 시위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윤 후보와의 친분은 보좌진들을 더 바쁘게 한다.
“아무래도 언론 인터뷰 요청이 많은 편이고요. 업무도 많아졌죠. 그것보다 사실 악플이 달리는 경우도 늘었어요. 그래도 ‘무플보다 악플’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막상 보면 정신 건강에 해롭더라고요.” (김한규 비서관 / 권성동 의원실)
악플로 인해 속상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린 비서는 “당연히 속상하죠. 그런 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악플 쓴 쪽은) 이미 그렇게 결정을 하고 말씀을 하신 거니까. 소용이 없기는 하더라고요”라며 억울한 감정을 보였다.
마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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