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정세균 캠프' 대변인, 조승래 의원에게 듣는다

  • 3년 전
[1번지현장] '정세균 캠프' 대변인, 조승래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첫 대선 순회 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뉴스1번지 '1번지현장'에서는 연륜과 조직력을 무기로 충청권에서 반전을 노리는 '정세균 캠프'의 조승래 대변인을 만나봅니다.

정세균 후보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서 현재 자가 격리 중입니다. 어제 토론회도 화상으로 참여하셨는데요, 중요한 시기에 캠프에서 아쉬움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와 일대일 토론회도 있었는데요, 정세균 후보가 이 후보에게 무료변론 의혹과 기본소득 재원 마련 같은 중요한 질문에 답변을 피해간다고 굉장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도 정세균 후보의 씨앗통장 공약을 언급하면서 맞받아쳤는데요, 어제 토론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 후보도 지적한 대로 이재명 후보가 과거 선거법 위반 재판 때 무료변론을 받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문제로 이낙연 후보와 또다시 부딪히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 측은 "허위사실 공표"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 사안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당장 이번 주 충청권 지역순회 경선입니다. 대전 지역 재선 의원으로서 충청의 표심에 누구보다 민감하실 텐데요, 현재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이 높습니다. 어느 후보보다 탄탄한 정세균 캠프의 조직력, 첫 지역경선에서 빛을 발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어떤 부분을 공략할 계획이십니까?

공약도 꾸준히 발표하고 계시지만 지지율이 쉽게 오르지 않는 부분, 캠프에서도 계속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본격적인 추격에 나서야 할 시기인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어떤 부분에 집중할 생각이십니까?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 선언이 정치권에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향후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큰 데요, 사퇴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민주당으로서도 부담이 있을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경선룰에 포함시킬 것이냐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대선 경선 때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선거인단 신청을 하면서 역선택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내심 원래의 룰대로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할 것 같기도 한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