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정세균 캠프' 선대위원장, 김영주 의원에게 듣는다

  • 3년 전
[1번지현장] '정세균 캠프' 선대위원장, 김영주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순회 경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캠프에서는 조직력 다지기와 지지율 상승 방안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1번지 '1번지 현장'에서는 정세균 예비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주 의원과 대선 관련 얘기 나눠봅니다.

의원께서는 4선 의원으로서 이광재 의원과 함께 정세균 후보의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계십니다. 어떤 이유로 '정세균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까?

정세균 후보 선대위가 발족하기 전에도 정 후보를 지원하는 '광화문 포럼'의 좌장 역할을 맡기도 하셨고요, 이른바 'SK계' 핵심 인사이십니다. 누구보다도 정 후보와 인연이 깊으신데요, 가까이서 본 정세균 후보는 어떤 분입니까?

정세균 후보의 이력은 어떤 후보들보다 화려한 정치 스펙을 갖고 있고요, 캠프 역시 규모와 조직력 면에서 굉장히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여론 조사상 지지율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캠프에서는 지지율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예비경선 이후 이낙연, 이재명 후보의 공방전이 꽤 오래 이어졌는데요, 어제 이재명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 선언을 했고, 이낙연 후보도 환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정세균 후보는 어제 SNS를 통해 "네거티브는 지양돼야 하지만 엄격한 도덕성 검증과 지도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일을 네거티브라고 규정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밝혔습니다. 네거티브와 검증의 기준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정세균 캠프는 경선후보 검증단 설치를 제안하셨는데요, 당 지도부는 검증단 필요성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정 후보는 송영길 대표의 검증단 설치 반대에 "이심송심을 스스로 입증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는데요. 검증단 설치는 계속 주장할 생각이십니까?

이낙연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가 한때 관심이었다가 지금 이제 좀 사그라든 분위기인데 여전히 단일화는 없다?

윤석열, 최재형 모두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마 선언까지 마쳤습니다. 야권 주자들의 움직임을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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