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與 최고위원 출사표…강병원 의원에게 듣는다

  • 3년 전
[1번지현장] 與 최고위원 출사표…강병원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따끔한 회초리를 맞은 민주당이 전면적 쇄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지도부 꾸리기에 나섰습니다.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만나봅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만나서 오찬 간담회를 했는데 그 자리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면 얘기가 나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안을 했고 말을 했고 거기에 대해서 문 대통령이 화답을 했는데요. 일련의 상황들 어떻게 보셨습니까?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민주당 2030 초선의원 5명이 쇄신 방향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가 당원들의 문자폭탄을 받고 결국 사과를 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의원께서도 지난 국회 초선의원으로서 많은 생각이 들었을 듯한데요, '민주당이 강성 지지층에 너무 끌려다닌다' 이런 우려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에 친문 성향이 강한 지도부가 구성될 경우 당 쇄신에 소극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이런 걱정은 어떻게 불식시킬 수 있을까요?

현재 민주당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꼽으면서 "야당과 비교해 온정주의가 판치고 있다"는 평가를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주시죠.

정부와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에 실망감을 표한 국민이 많다는 것, 이번 재보궐 선거 결과로도 나타났는데요, 민주당은 부동산 특위까지 구성해 관련 세금과 대출 규제 완화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정부는 아직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은 아닌데요, 당정 간 부동산 정책 온도차,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는 올해 11월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계획에 차질이 없다고 자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현재까지의 접종률이나 백신 수급 상황으로 봤을 때 과연 가능한 시나리오일까 생각하는 국민도 많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고위원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또 당 지도부가 된다면 이것만은 바꾸겠다 각오의 한마디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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