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조폭 사진’까지…이재명-이낙연 공개 맞불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설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조국 사태 당시에 조국 전 장관과 각을 세웠던 동양대 전 총장 최성해 전 총장이 이낙연 전 대표와 친하다. 이쪽에서 시작을 했는데 맞불을 놨어요.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재명 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어떻게 보세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서로 사진첩을 다 꺼낸 거 아니겠습니까. 꺼내서 왜 이 사람하고 찍었냐, 저 사람하고 찍었냐. 이러는데요. 사실 정치인들은 사진 찍는 건 무죄입니다. 정치인들 같은 경우는 어디를 가면 다들 사진 찍자고 하잖아요. 그러면 그 자리에서 당신하고는 못 찍어요. 이렇게 얘기를 하겠습니까. 일단 사진 찍는 것인데 이게 다 공개된 장소이지 않습니까. 특히 최성해 전 총장하고 저 문제는 결국 조국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하나의 공세죠. 결국 당시는 조국 전 장관의 가족들을 구속에 이르는 계기를 제공했던 최성해 전 총장과 친분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문제를 제기한 것이고.

그러다 보니까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이분이 5.18 관련 단체장인데요. 이분이 지난번에 기억하시겠지만 광주 시내에서 건물 붕괴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때 연루가 됐는데 이분이 보니까 결국 조폭 출신이다. 이렇게 돼서 지금 현재 해외 도피 중입니다. 바로 그 사람하고 이재명 후보하고 사진을 찍은 걸 이야기하면서. 예전부터 사실 이재명 후보는 조폭 관련된 연루설 때문에 굉장히 공세를 많이 받았어요. 그것 때문에 또 공격을 하는 것이거든요. 정말 이렇게 되면 서로 상대방에 있는 사진첩 하나하나 다 꺼내게 되면 도대체 어디까지 진행이 될지. 이거는 조금 건들지 말아야 될 문제인데. 사진 찍는 건 다 공개된 거 찍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것까지 다 일일이 문제 삼자면 끝이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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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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