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이재명 “낮은 자세로” 떠난 이낙연 “강물 굽이쳐도…”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7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저렇게 지지자뿐만 아니라 뒤에 보였던 이개호 의원이라든지 윤영찬 의원도 오늘 공항에 함께 배웅을 했는데. 어떤 사람은 저주하고 공격한다. 여러분이 정의와 선함으로 이겨주시기를 바란다. 이런 이야기를 남기고 한 1년 정도 유학길에 이낙연 전 대표가 올랐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어떤 사람이 저주를 할까. 이제 그게 뭐 아실 분은 아실 거고요. 보통 이제 외국에 1년 동안 나가계시잖아요? 저도 이제 연수를 하면서 보통 비행기 표 싸게 사려면 나중에 미리 예매를 합니다. 1년 뒤에 돌아올 표를, 근데 돌아올 표를 예매하셨는지 모르겠어요. 그전에 돌아올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이 드는데 특히 이제 이낙연 전 대표가 지금 최근에 기자회견이나 인터뷰나 이런 걸 보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을 굉장히 많이 인용을 합니다. 지금 저 말도 보면 강물은 굽이쳐도 끝내 바다에 간다는 것도 저것도 제가 알기로 아마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인 것 같아요.

또 김대중 전 대통령 말도 인용을 많이 하고. 특히 호남 지역에서 이번에 투표율이 37%인가요? 광주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지금 질타를 하고 있죠? 본인의 정치적 고향이 지금 호남이지 않습니까. 왜 그렇게 이야기를 할까를 보면 결국 민주당의 뿌리는 호남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낙연 전 대표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이 호남의 지지를 온전히 본인이 떠안아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된 거거든요. 아마 그런 부분들을 의식한 거 같고 제가 예견하건대 아마 1년 뒤가 아니라 훨씬 빨리 돌아오시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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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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