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부선’ 꺼내자…이재명 ‘최성해’ 맞불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다른 의혹 제기를 할 수는 있다고 하더라도. 김부선 씨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이재명 지사를 공격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이제부터 또 본격적으로 신경전이 시작되는 겁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부선 씨 얘기는 이제 이재명 지사가 새벽에 대리운전을 부르길래 술 다 깼는데 왜 운전하지 않느냐 했더니 음주운전 2번 걸려서 이번에 또 걸리면 면허취소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우선 기본적으로는 음주운전 자체가 청와대가 정한 7대 공직배제 원칙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심각하지만. 만약에 지금 얘기하는 김부선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단순히 음주운전이 문제가 아니라 그러면 이재명 지사하고 김부선 여배우하고 실제로 스캔들이 있었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새벽까지 술마시고 함께 있었다는 건 관계가 있었다는 걸 암시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 측에서는 저걸 인정할 수 없고. 윤영찬 정무실장이 직접 나서서 저 얘기를 제기하는 건 그 내면에 김부선 씨와 이재명 지사의 관계가 실제로 있었다는 걸 암시하고 싶은 측면도 있었겠죠. (일단 이건 확인되지 않은 사안입니다.) 그렇습니다. 실제로 두 번을 주장했기 때문에 음주운전이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 되면. 이건 또 상습 단계로 가서 조금 더 이 지사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이 지사 측에서는 열심히 방어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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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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