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베이조스 오늘 밤 우주비행…"긴장 안 돼…기분 좋다" 外

  • 3년 전
[SNS핫피플] 베이조스 오늘 밤 우주비행…"긴장 안 돼…기분 좋다" 外

▶ 베이조스 오늘 밤 우주비행…"긴장 안 돼…기분 좋다"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입니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우주 비행에 나섭니다.

베이조스와 동승자 3명은 미국 텍사스주 서부 사막의 발사장에서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이 만든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우주를 향해 날아오를 예정인데요.

'뉴 셰퍼드'는 조종사 없이 완전 자동으로 제어된다고 합니다.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 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한 뒤 정확히 9일 만으로, 브랜슨은 86㎞ 상공까지 도달했는데 베이조스는 100㎞ 이상 비행이 목표입니다.

베이조스는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자꾸 물어보는데 정말로 긴장되지 않는다. 흥분되고 궁금하다"며 "우리는 훈련을 했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 10살 배기 위험천만 트럭 운전…아버지 "자랑스럽다"?

두 번째 핫피플은 트럭을 운전하는 10살 아이와 아버지입니다.

브라질에서 열 살 아이가 대형 트럭을 운전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운전석에는 어른이 아닌 어린아이가 운전을 하고 있는데요.

앳된 모습의 이 아이, 안전벨트도 매지 않고 운전석 끝에 매달리다시피 걸터앉아서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트럭은 제법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고, 반대편 차선에서 큰 화물차가 마주 오기도 하는 등 매우 위험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조수석에 함께 있는 아버지는 말리기는커녕 아이의 운전 모습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또 "난 아들에게 권총을 훔치게 시키거나 마약을 하라고 권한 건 아니"라며 "대형 트럭을 끄는 아들은 나의 자랑"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보더라도 해서는 안 될 위험천만한 행동인데요.

브라질 당국이 어떤 조치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호자가 옆에 있다 하더라도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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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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