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고강도 조치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 다할 것" / YTN

  • 3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고강도 방역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여기서 막지 못하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지금 상황에 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수도권에서 오늘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는 여기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수도권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확산 세를 반드시 조기에 끊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영업 제한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손실보상법과 추경 예산을 활용하여 최대한 보상함으로써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거리 두기 4단계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고 백신 접종 확대로 연결시키면서 기필코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고비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 주십시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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