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질문에 “여기까지만”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오늘 일부 언론에 포착된 한 호텔에서의 한 시간 비공개 회동. 사진도 좀 찍혔습니다. 소 국장님, 바로 결론부터 두 분 무슨 얘기를 했을까요?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일단 김종인 전 위원장은 금태섭 전 위원에게 고생했다. 덕담했겠죠. 그러고 나서 금태섭 전 의원이 자신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이야기했으니까요. 나는 왜 신당을 창당하려고 하는지.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 설명을 했을 거고요. 그거에 대해서 아마 김종인 전 위원장이 여러 가지 애기를 한 것 같은데요.

일단 김종인 전 위원장은 다음 대선에서 제3지대의 역할은 별로 없을 것이다. 결국은 양강체제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얘기를 했을 것이고요. 이 새로운 신당창당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자신의 경험을 금 전 의원에게 얘기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총장 얘기도 안 나왔을 수가 없겠죠. 두 사람 얘기를 하면서 결국 관건은 지금 현재 야권의 흐름으로 봤을 때 누가 윤 전 총장과 결합하느냐. 이것이 핵심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국민의힘에 여러 가지 변화의 필요성 등등을 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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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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